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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 바이러스 "매우 특이한 균" 정부, 진단키트와 백신 개발

발행일 : 2016-04-12 08:39:43
지카 바이러스 출처:/ ytn 캡처 <지카 바이러스 출처:/ ytn 캡처>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지카바이러스는 최근 남미 국가를 중심으로 크게 확산되고 있으며 소두증과 관련성이 강력히 제기되고 있는 질환이다.

그러나 아직 치료법,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고, 높은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앤 슈챗 CDC 부소장은 "지카 바이러스는 임신 기간을 더 길게 관찰해볼 때 소두증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선천적 장애와 연관되어 있다"고 밝니다.

앤서니 포시 미국 국립보건원 알레르기·전염병 센터 소장도 "지카 바이러스는 우리가 반드시 안다고 말할 수 없는 매우 특이한 균"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질병관리본부는 지카바이러스 백신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30일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지카바이러스 표준주와 합성 항원유전자를 확보하여 백신물질을 제작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또 정부는 감염병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초기에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부터 우선 개발하기로 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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