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석인이 이광수에게 진심어린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 427회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편으로 진행됐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6년간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고마운 마음과 함께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런닝맨` 맴버들의 출근길에 김창완 DJ는 지석진이 이광수에게 쓴 편지를 낭독했다.
지석진은 편지에서 과거 녹화에서 이광수에게 "아무리 열심히 해도 송중기 발바닥에도 못 미친다"고 말한 것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지석진은 이어 "그래도 명색이 아시아 프린스인데 다 웃자고 하는 말이지"라며 "미안하다"고 사과해 이광수를 웃게 만들었다. 이에 김창완 DJ는 신일수의 발바닥 곡을 소개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