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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질환으로부터 폐, 기관지 보호하는 상락수차가버섯

발행일 : 2016-04-20 06:00:00
미세먼지 질환으로부터 폐, 기관지 보호하는 상락수차가버섯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심혈관계 질환이 발병할 수 있으며 사망률 또한 증가시킨다. 또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작은 미세먼지 입자들은 폐와 혈액 속에 유입될 수 있어 더욱 위험하다. 급성 노출 시에는 기도가 자극되면서 기침이나 호흡곤란이 일어나며, 천식이 악화되거나 부정맥이 발생한다. 만성적으로 노출되면 폐기능 감소와 만성 기관지염 등의 위험이 있다.

이러한 환경 변화에 따라 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에는 폐암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이다. 폐암의 대부분은 흡연이나 간접흡연 때문에 발병하며 조기진단이 어려우므로 꾸준한 건강관리와 정기적인 검진 예방 및 치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차가버섯에는 인체 면역력을 높여주는 베타글루칸, 폴리페놀, 베툴린산 등 외에도 효소 활동을 높여주는 각종 미네랄과 식이섬유 등이 함유돼 있어 각종 암을 예방하기 위해 평상시 꾸준하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보조식품이다.이들 유효성분 중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진 플라보노이드, SOD(활성산소 처리효소)가 풍부해 상황버섯, 아가리쿠스 등 다른 약용버섯들에 비해 활성산소제거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차가버섯은 북위 45도이상의 지역에서, 수령 15년 이상, 가운데 두께 10㎝ 이상, 수분 함량 14% 이하, 60℃ 이하에서 건조된 1등급만 약용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폐기하거나 차를 끓이는 용도로 쓴다. 차가버섯를 고르는 방법은 극냉지역의 버섯은 그렇지 않은 지역의 버섯보다 바깥 껍질의 색이 더 검고 윤기가 나며, 갈라진 틈새도 더 깊고 균열된 표면의 모서리가 훨씬 날카로운 것이 특징이다.

상락수차가버섯 관계자는 “덩어리의 음용 불편함과 보관할 경우 곰팡이 등에 오염될 수 있는 단점, 우려낼 때 고온과 수분에 의해 쉽게 산화되는 단점을 보완하여 유효성분들을 추출하여 고함량으로 개발된 분말 형태의 제품은 장기간 보관시 안전하고, 또한 섭취가 간편하다”고 말했다.

유효성분을 추출한 농축액을 분무건조하는 상락수 SD(Air Spray drying) 공법으로 생산한 루치 스페셜 SD 제품은 기존 SD 기술에 화학적, 물리적 특성을 접목해 열로 인한 변형이 없도록 구스또이 드롭렛 크기를 100㎛ 정도로 미립화시켜 순간적으로 건조한다. 이렇게 하면 차가버섯 입자 표면에 피막이 형성돼 베타글루칸, 폴리페놀성분 및 방향성 물질이 열 변형 없이 건조된다.

SD공법 외에도 동결진공건조공법으로 생산한 상락수루치로얄 FD, 저온진공건조공법으로 생산한 진공건조 스타 VD 등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중에서는 ‘루치 로얄FD’ 제품이 유효성분이 가장 높다.

업체 관계자는 “차가버섯의 많은 정보들에 대해 인터넷과 블로그에 떠도는 ‘카더라’를 주의하라”며 “차가버섯 덩어리는 고온에 약하고 수분에 쉽게 산화되는 까다로운 특성으로 인해 추출 및 보관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추출, 농축, 필터링, 건조과정을 거쳐 고농축으로 추출분말로 만들어진 제품을 확인하고 섭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동필 기자 (sdp@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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