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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RN 주사로 오십견 통증 완화.

발행일 : 2016-04-20 17:34:27
PDRN 주사로 오십견 통증 완화.

어깨가 아프면 대부분 오십견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오십견 환자 절반 이상이 회전근 개(어깨근육) 파열도 동시에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회전근 개 파열은 초기에 발견하면 약물과 물리치료만으로 호전이 가능하지만, 증상이 비슷해 잘못된 진단으로 치료시기를 놓치면 인공관절수술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어깨관절 질환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 질환은 주로 50대 이후에 발생하여 붙여진 질환명이나, 그 이전이나 이후에도 오는 질환이다. 정확한 의학적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관절을 싸고 있는 관절낭의 염증으로 인해 유착이 생겨 관절운동이 어려워지면서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중년층을 중심으로 한해 70만명이 진료를 받으며 어깨가 얼어붙은 것처럼 움직일 수 없어 ‘동결견’이라고도 불린다.

따라서 손을 들어 머리를 빗거나 감기가 힘들고, 손을 등 뒤로 돌려 옷을 입거나 바지 뒷주머니에 넣기가 힘들며, 밤에 더욱 통증이 심해지고 통증이 있는 쪽으로 눕기가 힘든 경우, 잠을 자다가 깨는 경우는 오십견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증상이 심각하지 않다면 약물치료와 운동치료, 충분한 휴식이 먼저 필요하다. 어깨에 크게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반복적으로 양 어깨를 돌려주거나 양팔을 들어올리는 등의 스트레칭을 통해 어깨가 움직이는 범위를 천천히 늘려주는 것이다.

하지만 이 같은 치료를 6개월 이상 지속했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 경우 비수술적치료나 수술적 필요가 필요하다.

그 중 손상된 세포나 조직 생성 그리고 통증 완화를 시키는 플라센텍스 주사가 있다. 플라센텍스 주사는 연어의 정액에서 PDRN성분을 추출하여 손상된 조직에 직접 주사 하는 방법이다. 플라센텍스 주사를 맞게 되면 손상된 세포나 조직을 재생시키는 방식으로 통증 완화 및 손상된 조직세포를 재생치료하는 방식이다.

수원 참좋은통증의학과 최재호원장은 “어깨 통증 및 오십견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바른 자세 유지, 온열요법. 적당한 운동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노인들의 경우 새로운 운동을 시작할 때 조심해야 한다. 따라서 운동을 새로 시작하는 사람들은 가벼운 체조와 스트레칭부터 시작하고 가벼운 중량 운동과 근력을 충분히 기른 후 본격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팀 (rpm9@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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