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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미래재단, 북한이탈청소년 ‘다음학교’ 시설 확충 후원

대안학교 확장 이전에 따른 교육 시설 후원

발행일 : 2016-04-21 13:35:00
다음학교 이전 기념식 <다음학교 이전 기념식>

[RPM9 김현수 기자]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 20일 확장 이전한 서초구 양재동 소재 대안학교인 ‘다음학교’ 교육 시설 확충을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다음학교’에서 진행된 이전 기념식은 BMW그룹 코리아 재무담당 토르벤 카라섹 전무를 비롯한 홍용표 통일부 장관,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등 약 10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음학교 이전 기념식 <다음학교 이전 기념식>

2011년 8월 개교한 다음학교는 북한이탈청소년의 전문 지식과 기술 훈련 등을 지원하며 대한민국 국민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지도해 온 교육 기관이다. 현재까지 총 3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42명 재학생이 교육 이수 중이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신축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한 강당 및 연습실의 인테리어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으로 향후 북한이탈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대형 세미나와 공연수업 연습 등 양질의 교육 및 다양한 지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다음학교 이전 기념식 <다음학교 이전 기념식>

이날 행사에 참석한 토르벤 카라섹 전무는 “통일을 먼저 이룬 독일계 기업으로서 이번 후원을 통해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고 준비하는 뜻 깊은 기회에 함께 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며 “BMW그룹 코리아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과 함께 교육 격차 해소 및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책임감 있는 사회 구성원 양성을 위해 공통의 비전을 함께 나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hs77@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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