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김현수 기자] 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2016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이 오는 24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화려한 개막전을 개최한다.
이번 시즌은 7개월여 간 총 6라운드로, 매회 200여 대 이상의 경주 차량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한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대회’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와 국제자동차연맹(FIA) 인증으로 국제 공인 대회로 자리매김하며 대회 위상이 높아졌다.
대회는 총 10개 클래스로 짧은 거리에서 승부를 겨루는 ‘스프린트 레이스’, RV 부문과 승용 부문으로 나눠 랩타임 주행으로 승부를 겨루는 방식의 ‘TT 클래스’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6라운드 전 경기가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 되는 것은 물론, SBS스포츠 채널을 통한 녹화 중계 방송을 새롭게 추진해 더 많은 스포츠 팬들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서킷 체험, 레이싱카 택시타임, 레이싱 모델과 포토타임 등 모터스포츠 관련 행사 외에도 에어 바운스, 세발 자전거 경주, 푸드 트럭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됐다.
넥센타이어 한국영업총괄 임금옥 전무는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을 보다 많은 스포츠 팬들이 접할 수 있도록 미디어 채널을 넓히는 데 주력했다”며 “국제 공인 대회로 인증 받은 대회인 만큼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좋은 기록을 세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hs77@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