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토)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와 경북 일부지역에서 미세먼지와 황사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백령도의 미세먼지 농도는 738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아 있다. 또한 관악산 401, 대구 276, 속초 229, 서울도 163마이크로그램을 기록하는 등 좋지 못한 대기질을 보이고 있다. (평상시 미세먼지 농도 20마이크로그램)
내일인 24일(일)까지 황사의 영향으로 대기질이 좋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 산업 지대를 지나온 이번 황사에는 유해 중금속이 섞여 있을 가능성이 커 외출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이날 제주도에는 오후 한때 5~10mm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낮 동안 기온도 크게 올라 서울 20도, 대전 21도, 광주 23도, 대구 22도를 기록하겠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