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대타로 출전해 볼넷으로 출루했다.
박병호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메이저리그 경기 7회에서 대타로 나섰다.
박병호는 투수 마이클 톤킨의 대타로 타석에 올라 볼넷으로 출루했다. 7회초 무사 1, 2루 상황. 그러나 미네소타 트윈스는 결국 4-8로 패배하며 2연패를 기록했다.
한편 박병호는 투수도 타석에 들어서야 하는 내셔널리그 특성상 3경기 연속 선발출전을 하지 못했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