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전 공화당 총재가 3중 추돌 사고를 냈다.
지난 19일 허경영 전 공화당 총재는 7억 원 넘는 롤스로이스 리무진 차량을 몰다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받는 등 3중 추돌사고를 냈다.
허경영 전 총재는 해당 사고에 대해 “앞서가던 차량이 급정거를 하는 바람에 살짝 접촉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그러나 앞에 있던 차량의 운전자는 서행하던 중 갑작스럽게 허경영 전 총재의 차량이 뒤에서 들이받았다고 주장해 서로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이에 경찰은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피해차량 운전자가 사건을 접수해 허경영 전 총재에게 출석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