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전문 스토어 ‘프리스비’가 28일(목) 9.7형 아이패드 프로 판매에 돌입한다. 프리스비는 21일부터 7일간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을 시행해 예약 고객이 매장에서 본인 확인 후 바로 제품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당일 방문 고객 또한 오늘부터 전국 프리스비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프리스비는 ‘보상 판매 이벤트’ 혜택을 강화해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보상 판매 이벤트는 노트북 또는 스마트 기기 반납 시 일정 금액을 지원해 애플 기기를 좀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사용하던 맥 반납시에는 기본 보상가격에 추가 5만원 할인 혜택을, 아이패드/아이폰 반납시에는 기본 보상가격에 추가 3만원 할인 혜택을, 타 제품 반납시에는 기본 보상가격에 추가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기 반납 대수 및 브랜드 상관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보유기기가 많을수록 할인 혜택 폭이 넓어진다.
보상 가격은 기기에 따라 다르게 책정되어 있으나 기존 사용하던 아이패드 에어2 128GB 반납시, 기본 보상가격에 추가 3만원을 지원받아 최대 4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에 롯데카드 결제시에는 10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리스비에서 구매하는 고객은 매장에 상주해 있는 애플 전문가로부터 기본 셋업 및 간단한 기초 교육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심화된 내용을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매장에 1:1 교육 서비스를 신청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아이패드 프로 9.7 제품은 기존의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같은 성능을 유지하면서 화면 및 무게를 줄인 제품으로, 32GB 모델은 76만원, 128GB 96만원, 256GB 116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프리스비는 체험형 애플 매장으로 고객들이 넓은 공간에서 제품을 사용하고, 전문가에게 교육을 받으며, 자유로운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 기존의 애플 리셀러에서 경험하지 못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큰 호응을 받아온 애플 전문샵이다. 프리스비는 서울의 명동, 강남, 홍대, 건대, 분당, 여의도 IFC몰을 비롯 부산, 대전을 포함한 전국 8개 지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소성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