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성종이 숙소에서 혼자 콘서트 연습을 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통가'에서는 갑자기 불어닥친 사이클론으로 공항에서 옴짝달싹 못하게 된 병만족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성종은 "콘서트 해야 하는데"라며 말끝을 흐렸고, 찬성 역시 "'욱씨남정기' 촬영 있다"며 예상치 못한 소요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병만족은 공항에서 떠나 인근 숙소로 향했다. 성종은 "콘서트 취소될 수도 있다. 꼭 가야 한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어 성종은 숙소에서 혼자 노래를 틀어놓고 춤을 추는 등 콘서트 연습을 했다.
성종은 "콘서트 당일날이나 전날 갈 수도 있어서 연습을 못해 걱정이다. 그래서 혼자라도 연습을 하겠다"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