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는 1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박병호는 홈런 포함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
특히 팀이 0-3으로 뒤진 4회말 2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병호는 디트로이트의 선발투수 조던 짐머맨의 슬라이더를 좌중간 담장 밖으로 날려버렸다.
그러나 팀은 1-4로 패배하며, 3연패를 기록하는 중이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