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7' 홍수아가 신동엽을 유혹하기위해 고군분투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N 'SNL 코리아7'에는 배우 홍수아가 호스트로 출연해 코믹한 콩트 연기에 도전했다.
이날 홍수아는 '천녀유혼' 콩트에서 왕조현으로 분해, 장국영 역을 맡은 신동엽을 유혹하기위해 안감힘을 썼다. 특히 홍수아는 옷자락을 살짝 내리는가 하면 신동엽의 얼굴을 쓰다듬는 등 강도 높은 유혹을 시도했다.
홍수아는 "당신 온기를 나눠주시겠어요?"라며 신동엽을 꾸준히 유혹했으나, 신동엽은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이에 홍수아는 "다른 남자들하고 다르게 순수하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결국은 유혹에 넘어간 신동엽. 자신을 구해주려는 무사들을 죽이기까지 하며 몸을 씻고 있는 홍수아를 기다렸다. 그러나 화장을 다 지우자 나타난 건 홍수아가 아니라 박세영이었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