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라이프
HOME > 라이프

이라크 반정부, 시위대 의사당 진입 "신임 내각 표결 늦추는 의회 비판"

발행일 : 2016-05-01 12:07:06
이라크 반정부 
출처:/ YTN 방송화면 캡처 <이라크 반정부 출처:/ YTN 방송화면 캡처>

이라크 반정부 시위대가 의회 의사당까지 점거하는 등 강도 높은 투쟁을 벌이고 있다.

30일(현지시각) 오전 시아파 지도자 무크타다 알사드르를 지지하는 시위대는 이라크 의회 의사당을 점령했다.

시위대가 바그다드 시내 그린존 벽을 무너뜨리고 의사당 안으로 진입한 것. 수백명의 시위대는 현 정부와 함께 신임 내각 표결을 늦추는 의회를 비판하고 있다.

이라크 정부는 군경에 지시를 내려 수도 바그다드로 진입하는 차량을 통제하는 것은 물론, 시위대와 대치하도록 조취를 취해놨다.

알아바디 총리는 성명을 통해 "바그다드가 정부군의 완벽한 통제에 들어갔다"고 말하면서 시위대에 지정된 집회 장소로 돌아가라고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

최신포토뉴스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