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에서 김지호가 양육권 두고 김영철과 대립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는 한미순(김지호)이 이혼 사실을 알리고 집을 떠날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화만사성'에서 미순은 식구들을 모아놓고 만호와의 이혼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에 삼봉은 미순에 “진화와 선화는 안 된다. 너희들이 갈라서도 상관은 없는데 내 손주들은 안된다”고 말했다.
미순은 “아버지가 저한테 어떻게 이러시냐. 저 아이들 없이 못 산다”며 눈물을 뚝뚝 흘렸다.
이후 숙녀는 “금쪽 같은 진화, 선화 아무도 못 건드리게 지키고 있다가 너 자리 잡히면 보내주겠다. 엄마 믿고 가라”며 “그동안 주방에 갇혀있느라 못 해본 것 다 해보면서 살아”라고 말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