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이 주목받고있다.
지난 9일 방소된 SBS‘동상이몽’에는 군산 벚꽃 아가씨 대회에서 선을 수상한 여고생이 출연했다.
이날 사연의 주인공 아버지는 "딸이 운 좋게 벚꽃 아가씨 대회에서 선이 된 다음에 미인대회에 헛 바람이 들었다"며 고백했다.
하지만 딸은 뜻을 굽히지 않았고 "미스코리아 대회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사실 '동상이몽' 출연도 미인 대회 이미지에 손상이 있을까 봐 안 하려고 했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