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경제·사회
HOME > 경제·사회 > 사회일반

덴마크, 가습기 살균제 원료 판매한 ‘케톡스’ 수사협조 약속

덴마크 환경청 "경찰 접수하면 수사할 것"

발행일 : 2016-05-10 08:37:34
케톡스 수사협조 약속 출처:/ JTBC&#160;뉴스&#160;캡처 <케톡스 수사협조 약속 출처:/ JTBC 뉴스 캡처>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유족인 김덕종씨와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은 덴마크 환경청이 케톡스 수사협조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유족인 김덕종씨와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은 덴마크 환경청 마이클 쉴링 부국장과의 면담 후 "덴마크 환경청이 한국 검찰이 케톡스(KeTox) 수사협조를 요청해오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덴마크 검찰청의 국제범죄 수사전담 직원이 '범죄 소명자료를 첨부해 경찰에 접수하면 수사하겠다고 말했다"고도 했다.

케톡스는 '세퓨' 가습기 살균제의 원료를 판매한 덴마크 업체다. 항의방문단은 "케톡스가 작년에 폐업했다는 얘기를 현지에서 들었다"고 말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최신포토뉴스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