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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부산모터쇼] 세계 최초 5대, 국내 최초 30여 대 ‘신차 향연’

6월 2일 프레스데이 시작,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서 개최

발행일 : 2016-05-10 14:47:37
부산 모터쇼 <부산 모터쇼 >

[RPM9 김현수 기자] 2016 부산 국제 모터쇼가 다음달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2일까지 11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부산 모터쇼는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차량 4개, 브랜드 5개 차종을 비롯해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차량 30여 대가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참가 업체들이 예년과 달리 부산 모터쇼 개막을 3주 남짓 남겨두고도 월드 프리미어와 신차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내달 2일 열리는 프레스데이에서 수뇌부가 총 출동해 깜짝 공개를 추진하고 있다.

10일 벡스코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부산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차량은 제네시스를 포함해 3개 차종, 기아차와 만트럭이 각각 1개 차종 등 4개 브랜드, 5개 차종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기아차와 한국지엠이 각각 아시아 프리미어급을 준비 중이고 국내 최고 공개되는 차량은 르노삼성차와 BMW를 포함해 15개 브랜드, 30여 종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브랜드를 별도로 출품하는 만큼 서울 강남에 이어 해외 브랜드와 가장 치열한 격전을 치르고 있는 부산 경남 시장을 만회하기 위해 야심적인 월드 프리미어 차량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차량 외관을 부산 모터쇼 현장에서 최초 공개하고 만트럭도 월드 프리미어 차량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기아차와 한국지엠은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는 아시아 프리미어급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르노삼성차를 비롯한 국내 참가 업체와 해외 업체들도 국내 최초 공개하는 코리아 프리미어 차를 출품할 예정이다. BMW가 6개 차종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것을 비롯, 재규어와 랜드로버는 각각 3종, 폭스바겐과 토요타는 2종씩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캐딜락, 아우디, 링컨, 마세라티 역시 각각 1대씩 차종을 준비 중이다.

김현수 기자 khs77@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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