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과 (주)MFC컨설팅이 상권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본 교육과정은 점포 창업을 준비하는 창업자에게 실전형 창업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준비가 미비한 창업을 사전에 예방해 창업 성공률을 제고하고자 개설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점포형 창업의 상권과 입지분석에서부터 업종별 점포개발 전략까지 실무 위주의 강의 및 창업 현장 점포개발 컨설팅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점포형 업종 점포개발, 계약, 실전 창업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점포형 창업에 경험이 없는 청년, 시니어, 여성 창업자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습교육과 현장 점포개발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3개월 동안 창업 예정자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교육과정 모집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교육생 모집 인원은 25명 내외다. 이메일 신청자에 대해 서류심사 후 교육생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10만원이며, 교육장소는 3호선 학여울역 SBA 컨벤션센터와 상권 및 점포 현장에서 이뤄진다.
교육 접수와 교육관련 보다 상세한 안내는 서울특별시 창업스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기자 (phj@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