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이야기3 홍은희가 주목받고있다.
지난 11일,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무서운 이야기3’의 기자감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주연배우 홍은희 등이 참석했다.
에피소드 '기계령'에 출연한 홍은희는 이날 "구체적인 연도는 적어도 100년 이후 미래 아닐까 생각하고 했다"며 말을 꺼냈다.
이어 "알파고는 저도 생방송으로 대국을 볼 정도로 관심 있었다. 머리를 한대 맞은 것 같은 충격도 받았다.“고 말을 이었다.
뿐만 아니라 극 내용에 대해 “저 대신 집안일을 해줄 수 있는 로보트를 구입해 같이 살게 됐는데 어느날 로봇에 오류가 발생한 걸 보게 된다. 차단을 하려고 하는데 없어졌던 로봇이 다시 등장하면서 공포감을 조성한다"고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특히 "연기하기 막연할 수도 있었는데 시기 적절하게 알파고가 등장하는 바람에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알파고가 고마웠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