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밴드가 방송에 데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 ‘딴따라’서는 딴따라 밴드의 데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케이탑 이준석(전노민 분)은 딴따라 밴드 데뷔 무대를 막기 위해 방송국을 상대로 협박했다.
신석호(지성 분)와 정그린(혜리 분)은 직접 예능국장을 만나려 노력하는 등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더쇼 오프닝 무대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이후 석호는 그린에게 “정그린이 딴따라 밴드의 얼굴이다”라며 옷과 지갑을 선물했고, “입혀놓으니까 여자여자하네”라고 말했다.
그러나 카일의 줄리어드 동문 이상원(서강준 분)을 통해 딴따라 밴드를 홍보하는 방법을 두고 석호와 그린이 대립했다. 결국 석호는 분노에 차 “정그린 너 나가. 너 해고야”라고 해고를 통보했다
.
한편, SBS 드라마스페셜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석호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오늘(12일) 밤 10시 8회가 방송된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