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지진 발생 소식이 전해졌다.
기상청은 대만기상국(CWB) 분석결과를 인용해 12일 12시 17분 14초 규모 5.8의 지진이 대만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대만 지진은 타이베이 남동쪽 58km 해역에서 발생했다. 지진의 깊이는 17.5km로 관측됐다.
이번 지진으로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에서 건물이 흔들리는 등 지진 여파가 감지됐다고 한다.
이번 대만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아직 신고된 바 없다.
한편, 전남 강진군 북북동쪽 6km 지역에서 12일 13시 37분 규모 2.5 수준의 지진이 발생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