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지정 교육기관인 서강전문학교는 매년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생을 3000명 이상 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학교 측은 국내 최대 규모의 경찰복지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학교는 졸업생 중 경찰공무원 합격생이 10년 연속 배출이 되는 성과를 올렸다. 또 국내 2년제 전문학교 중 경찰행정학과와 경찰경호학과를 처음 개설해 경찰 합격자를 매년 배출하고 있다.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에 있어서도 2005년부터 10년 연속 경찰공무원을 배출하고 있다.
경비업체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과 재산을 책임지는 경비원이라는 특수한 직업은 현장에서 업무를 배우며 경력을 쌓는다는 게 실질적으로 힘들다”며 “다양한 실전 교육을 통해 현장에 배치된 즉시 실무를 막힘없이 해낼 수 있는 준비된 인력의 투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서강전문학교의 관계자는 “경찰공무원 합격률로 증명된 10년 이상의 교육 노하우와 업계 최고의 교수진을 갖추고 있다”며 “이론 교육과 함께 다양한 현장 실습이 가능한 인프라까지 확보하고 있어 교육 이수 후 취업까지 최적화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학교는 서울 독산동과 영등포(분교)에 2개의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회복지사 및 보육교사 현장 실습생도 매년 7000명 이상 배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rpm9@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