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한다.
금융노조는 서울 등촌동 KBS 스포츠월드에서 금융공기업지부 합동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금융노조는 이날 성과연봉제, 저성과자 퇴출제 도입 결사반대에 의결했다. 또한 6.18 금융공공노동자대회 5만 명 참여와 9월 총파업 돌입에 대해서도 의견을 일치했다.
김문호 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5월 말까지 성과연봉제를 도입하라고 하니 기관장들이 자기의 목을 걸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