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들호' 박신양이 현실을 꼬집는 시원한 변호로 시선을 모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15회에서는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고 사망한 여고생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조들호(박신양 분)는 3년 만에 법정에서 다시 만난 정회장(정원중 분)의 혼을 쏙 빼놓는 신문을 진행했다.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 정회장은 휠체어에서 벌떡 일어났다. 이에 조들호는 정회장을 더욱 궁지에 몰아넣었고 '파워킹'은 회수조치 됐다.
그러나 정회장은 법정에 출두하던 중 언론들 앞에서 쓰러지는 흔한 수법으로 다시 한 번 법의 수사망을 피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