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김현수 기자] 엘앤텍은 LG이노텍에서 제조 생산한 전·후방 2채널 HD급과 풀HD급 ALIVE 블랙박스 판매를 개시하고, 전국 판매·장착점을 추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ALIVE BBDB-FF01K’는 고사양의 전·후방 2채널 풀HD 모델이다. (32GB 메모리 기본 증정) SonyExmor(IMX291)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야간 저조도 영상을 개선했고, 전·후방 풀HD(1920x1080p) 30프레임의 고화질 영상을 제공하며, 8.9㎝(3.5인치형) 대화면 터치 LCD를 적용했다.
특히 100μA의 낮은 대기 전류를 사용해 배터리 방전을 예방하며 고온 차단 기능, 저전압 차단 기능, 듀얼 세이브 기능, 와이드 뷰잉 엔젤 구현, 포맷 프리 기술 적용, 슈퍼 캐패시터 등이 내장됐다.
또한 ADAS 시스템(GPS 연결 시 기능 동작)을 적용해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설정 속도 이상으로 주행 시 차선을 이탈할 경우 알림음 발생), 앞차 출발 알림 시스템(차량이 정지된 상태에서 앞차가 출발 시 알림음 발생), 안전 운전 도우미(과속 카메라 및 제한 속도 안내 등을 음성으로 지원)를 지원한다.
아울러 엘앤텍은 LG이노텍에서 만든 차량용 냉·온컵 홀더(친환경 신기술이 적용된 열전소자를 이용해 차 안에서 음료를 10~55도까지 냉각 또는 가열할 수 있는 제품), 무선 충전기(스마트폰을 케이블 연결 없이 충전하는 슬림형과 차량용 제품) 등을 출시 중이다.
LG이노텍이 제조 생산한 모든 제품은 온·오프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며, 엘엔텍에서는 출시 기념으로 체험단을 모집 중이다. 또한 보상 판매 및 가격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엘앤텍 관계자는 “앞으로도 LG이노텍에서 향후 선보일 UHD 블랙박스와 AVM 시스템, 차량용 액세서리 전 제품 판매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ALIVE 블랙박스를 만든 LG이노텍은 다년간 자동차 부품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자동차 회사에 카메라 모듈, 센서, LED 등 여러 가지 부품을 공급 중이다.
김현수 기자 khs77@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