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에 따르면 국내 지루성두피염 환자의 수가 1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 중 상당 수가 소아기 아동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질환의 원인은 매우 복합적이고 다양하지만 그 중 하나를 꼽는다면 바로 급격한 환경의 변화를 꼽을 수 있다. 현대 사회로 발전하면서 새로운 생활 습관 및 패턴이 등장했는데 이러한 것들이 소아기 아동들에게 더욱 쉽게 노출되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더욱 부각되는 상황이다.

현대 사회 생활 환경 변화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일단 식습관의 변화를 들 수 있다. 인스턴트 식품을 자주 섭취하면서 균형 있는 영양소의 섭취를 방해하고 있다. 그리고 미세먼지나 황사 등으로 인해 오염된 대기도 이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한 심리도 소아기 아동의 지루성두피염 발병을 부추기고 있다.

이 질환은 모공에 이물질이 들어가 모발의 성장을 방해한다. 모발의 성장 방해는 모발의 힘을 약화시키며 모낭 자체의 약화도 불러올 수 있다. 이로 인해 모발이 빠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소아기 아동 시기에 발생하는 이 질환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단 증상 발견 즉시 전문 병원을 방문해 진단을 받는 것이 필수다. 단순히 머리가 가렵거나 비듬이 생기는 현상이라고 가볍게 여기다 이를 방치해 결국 모발이 빠지는 사례가 잦은 빈도로 발견되고 있기 때문에 부모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는 부분이다.

이 질환은 예방 하는 것이 우선이며 이는 일상 생활 습관과 매우 밀접하다. 모발 건강에 좋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며, 평소에 한방 천연 성분으로 만든 지루성두피샴푸를 사용해 두피 자극을 최소화시키는 것도 권장할 만한 방법 중 하나이다.

최근에 등장하고 있는 지루성두피샴푸의 경우 올바른 머리 감기 방법과 병행 된다면 두피의 자극을 최소화시키는 동시에 두피와 모발을 더욱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두피 각질을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천연 한방 샴푸를 제공하고 있는 ‘예향공방’의 관계자는 “요즘 ‘소리쟁이’ 성분 등을 활용한 지루성두피샴푸들이 많다. 천연 성분을 사용한 샴푸는 화학 성분이 포함된 다른 샴푸와 달리 두피 자극을 줄여주고 염증이나 모낭염 등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소리쟁이에는 안트라퀴논 유도체 성분, 에모딘, 레인 등의 성분이 있어 두피 염증과 부종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MBN 천기누설 및 MBC 매거진 등의 지난 방송을 통해서도 확인된 바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rpm9@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