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실점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오승환이 경기에 대해 언급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은 18일 3번째 투수로 등판해 3타자 연속 삼진으로 이닝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오승환은 경기 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마운드에 오를 당시 우리팀은 지고 있었는 상황에서 원했던대로 공이 낮게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마운드에 올라 해야하는 일은 최대한 짧게 이닝을 마무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매시니 감독은 오승환에 대해 "오승환의 구위가 좋다”면서도 “그러나 타자들의 오승환상대 겸험이 쌓이면 달라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