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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생각지도 못했던 반전 예능감 '눈부신 적응력'

발행일 : 2016-05-20 10:45:07
안재현 출처:/ tvN go ‘신서유기2’ 캡처 <안재현 출처:/ tvN go ‘신서유기2’ 캡처>

‘신서유기2’에 출연 중인 안재현이 눈부신 적응력을 보이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go ‘신서유기2’에서 안재현은 익숙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생각지도 못했던 반전 예능감을 발휘했다.

이날 집을 어떻게 장만했냐는 물음에 안재현은 “내가 돈 벌어서 산 것이다. 세금 잘 내고..”라고 답했다.

또 안재현은 "먹을 것을 많이 준비해 뒀다. 국도 있다"고 말했고, 형들은 "누구냐. 누가 끓였냐"고 거듭 물었다.

이에 강호동은 "맛이 깊다. 젊은 여자가 어머니에게 급하게 배워온 맛이다"고 구혜선을 언급했다.

또 강호동은 은지원에게 5분안에 컵라면을 먹어야하는 첫 번째 미션서 실패했다. 이어진 미션에서 재차 실패한 뒤 강호동은 기상미션 가위바위보 마저 꼴찌했다.

이에 강호동은 “운빨이 최고다. 나는 운이 없다. 복을 리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고 안재현은 “운도 실력이죠”라며 강호동을 당황케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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