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영단어학습 솔루션 “보카트레인”이 안드로이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20일 정식 출시했다.

지난달 PC용 데스크탑 솔루션으로 론칭되어, 상용화되고 있는 ‘보카트레인’은 암기에 효과적인 자기주도 9단계 단어학습법을 제시한다. 최초 깜빡이영어로 단어를 체득하고 이후 카드조합, 받아쓰기, 스피드퀴즈 등의 순차적 단계별 학습을 통해 학생 스스로가 직접 학습량을 선택하여 공부하는 자기주도형 영단어 솔루션이다.

국내 스마트기기 보급률이 PC를 앞 따르면서 교육업계 역시 스마트교육으로의 학습이 다변화되고 있다. 이에 교육솔루션 개발사 ‘아이언트레인’(대표 김기흥)은 작년 학원 출결관리프로그램 ‘출결버스’를 서비스 시작한 데 이어, 영어단어장앱 ‘보카트레인’까지 출시하여 평소 학습과 학생관리시스템에 고민이 많은 원장들에게 업무의 간소화 및 다양한 운영방식을 제공한다.

이번 영어단어장앱 ‘보카트레인’은 데스트탑 PC에서 입력된 단어장이 실시간 연동되는 형태로, 와이파이를 연결하여 태블릿PC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공간 제약이 없는 단어학습이 가능해져 원장들은 어느 기기에서든 학습과 점검의 통합시스템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평소 학원영어단어집을 보유하고 있다면 손쉽게 온라인 단어교재를 생성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타이핑하거나 단어 자동인식시스템을 통해 엑셀파일로도 컨텐츠 업로드하여 원하는 교재를 얼마든지 생성 가능하다. 또한, 보카트레인에서 제공하는 출판사별 초중고 교과서 단어장을 제공받아 평소 내신관리에 힘쓸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어플리케이션 출시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기존 수업 이외에 추가적으로 스마트 교육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어, 교습 운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마트 영단어솔루션 출시에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앱은 홈페이지에서 1주일 체험 신청 가능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 앱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영어단어장어플 및 영단어온라인에 관심 있는 학원장 및 업계관계자는 홈페이지에서 관련 내용을 상담, 문의할 수 있다.

이진영 기자 (ljs@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