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출처:/ KBS '아이가 다섯'>

'아이가 다섯' 심혜선과 성훈이 한 집에서 하룻밤을 함께 보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연출 김정규) 27회에서는 이연태(심혜선 분)의 집에서 함께 밤을 보낸 김상민(성훈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상민은 이연태를 집 앞까지 바래다줬다. 그러나 활짝 열려있는 대문과 인기척이라곤 느껴지지 않는 집에서 이연태는 불안함을 느꼈다.

이는 이연태의 엄마가 갑자기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모두 달려갔기 때문이었다. 이를 알게 된 김상민은 "혼자 무서워하고 있는 친구를 두고 내가 어떻게 가느냐. 편히 잘 수 없을 것 같다"며 이연태의 집 안으로 들어가 거실에 누워버렸다.

이연태와 김상민은 이렇게 하룻밤을 보내개 됐고,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을 준비하는 김상민의 모습에 이연태는 호감을 보였다. 김상민은 또 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이연태를 바라보며 "아유 귀여워"라며 애정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