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이 주목받고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동상이몽’에는 매일 싸우는 부모님으로 고민하는 이경민 군이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사연을 접한 김구라는 남 일 같지 않다며 부모를 향해 "이 관계가 최근에 악화 된 건지, 10년 째 쭉 그런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경민군의 아버지는 "10년째라고 하셨는데 그게 아니라 15년째 쭉 이어지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경민군의 어머니 역시 "설마 살면서 말을 계속 안 했겠냐"며 "꼭 해야 할 이야기는 문자로 한다"고 밝혀 경악을 자아냈다.
특히 아버지는 아내의 말에 "일단 대화를 시작하면 여기서 워낙 강하게 나온다. 내가 자연스럽게 위축된다"고 말하며 싸움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의 말에 경민군의 어머니는 남편을 째려봐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