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대작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 열리는 콘서트에 참석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부산 벡스코 측은 조영남을 비롯해 윤형주, 김세환 등 쎄시봉 멤버들 참가하는 '2016 쎄시봉 친구들 콘서트'를 오는 28일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조영남은 대작논란이 불거지자 20일 단독 콘서트 ‘조영남의 봄소풍’, 21일 ‘조영남 빅 콘서트’를 취소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3일 조영남의 소속사 미보고엔터테인먼트 장모 대표가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약 11시간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조영남 측 관계자는 한 방송에서 “조영남이 지금 너무 충격을 받아서 말을 못한다. 정신이 멍해 있다”고 말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