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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04 김상재, 전슬기 출격…남녀 토너먼트 4강전 열려

발행일 : 2016-05-26 11:50:00
맥스FC 간판 선수 김상재(좌), 전슬기(우) 선수. 사진=맥스FC <맥스FC 간판 선수 김상재(좌), 전슬기(우) 선수. 사진=맥스FC>

[RPM9 이상원기자] 오는 6월 25일 전북 익산에서 열리는 맥스FC04의 중심 구도는 MAX FC 남녀 초대 챔피언 타이틀 4강 토너먼트가 될 예정이다.

메이저 입식격투기 대회 맥스FC(MAX FC)는 여자 -52kg급과 남자 –55kg급의 초대 맥스FC 챔피언 타이틀전 4강 대회를 치른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여성부 -52kg 4강은 맥스FC 프랜차이즈 선수라고 할 수 있는 ‘격투여동생’ 전슬기(23, 대구무인관)가 일찌감치 내정된 가운데, 퍼스트리그를 통해 선발된 오경미(26, 수원챔피언)가 상대로 결정되었다.

반대 시드에는 이미 전슬기와 한 차례 격전을 치뤄 근소한 차이로 패배한 바 있는 장현지(23, 부산홍진)가 KMK(코리아무에타이킥복싱) 챔피언 김효선(36, 인천정우관)과 격돌한다.

여성부 4강전은 명실상부 대회사 프랜차이즈 선수 입지를 수성하려는 전슬기와 이를 빼앗고자 하는 여성 선수들의 격전이 될 전망이다.

남자부 -55kg급 초대 챔피언 토너먼트는 이미 국내 4개 단체 챔피언 벨트를 보유하고 있는 경량급 최강자 김상재(27 진해정의)와 ‘커피프린스’ 김동성(23, 청주더짐)이 대결한다. 또 ‘동안의 암살자’ 윤덕재(23, 의왕삼산)는 전 일본 킥복싱 밴텀급 챔피언, WPMF 세계 슈퍼밴텀급 챔피언 등 4개 단체 챔피언을 지낸 바 있는 베테랑 후지와라 아라시(36, 일본/반게링베이)와 맞붙게 됐다.

남성부 토너먼트는 검증된 최강의 베테랑과 이에 도전하는 차세대 파이터들의 대결구도다.

한편 MAX FC04는 부제를 ‘Show me the MAX’로 결정하고 오는 6월 25일 전북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회사는 화려한 이벤트와 매치업을 통해 새로운 컨셉의 입식격투기 대회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이상원기자 sllep@RPM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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