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저링2 제임스완의 발언이 주목받고있다.
오늘(26일), 제임스완 감독은 내한 해 여의도CGV에서 열린 영화 ‘컨저링2’의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공포가 꼭 고통스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궁극적으로는 재미를 유발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말을 꺼냈다.
이어 "공포 장르에 흥미를 느끼는 이유는 관객의 반응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코미디와 호러는 가족 같은 장르라고 본다. 인간의 본능, 감성을 자극하고 반응이 즉각적으로 나온다는 의미에서 두 장르가 비슷하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