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마이 프렌즈' 고현정과 신성우가 빗속에서 키스를 나눴다.
지난 2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연출 홍종찬)에서는 서연하(조인성 분)에 대한 기억으로 고통스러워하는 박완(고현정 분)에게 키스하는 한동진(신성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완은 자신에게 프로포즈를 하러오던 길, 제 눈 앞에서 트럭에 치이는 사고를 당한 서연하에 대한 기억으로 고통스러워했다. 그날의 기억이 완을 끈질기게 괴롭혔던 것.
박완은 외국 여자와 드라이브하는 동영상을 보낸 서연하와 "프로포즈 하던 날이 가장 떨렸다"는 그의 말에 마음 아파했다. 이에 밖에서 비를 맞으며 웅크리고 있던 것.
특히 박완은 한동진에게 "내 기억 좀 어떻게 해줘봐"라며 울부짖었고, 이를 보다 못한 한동진은 박완에게 키스를 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