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듀오' 바이브가 북한산 민물장어녀를 파트너로 선정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 7회에서는 가수 김수희, 바이브, 휘성, 이선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바이브의 판듀가 되길 원한 참가자들은 대표곡 '술이야'를 열창했다. 이에 서장훈과 김준현도 후보로 가세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그러나 최종 후보는 '왕십리 콜센터' '취사병 이병장' '북한산 민물장어녀'로 좁혀졌다. 특히 에일리 편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민물장어녀는 절치부심한 모습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머리까지 자르고 나타난 북한산 민물장어녀의 각오에에 감동한 듯 바이브는 고민 끝에 그를 판듀로 선택했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