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는 전국 기준 시청률 18.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7.2%보다 1.5%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기록이다.
'미녀공심이'는 11.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옥중화' 10회에서 옥녀(진세연 분)가 문정왕후(김미숙 분)를 만나 박태수(전광렬 분) 죽음에 얽힌 정황을 눈물로 고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원형(정준호 분)과 첩 정난정(박주미 분)은 권력을 위해 어떤 악행도 서슴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정난정은 옥녀를 죽여야 하는 등 악랄한 면모를 드러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