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애한판’는 창업비용을 항목별로 투명하게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가맹점 모집에 나섰다.

이 회사는 창업 비용 공개와 함께 내부 인테리어 및 주방시공 여부도 점주의 자율에 맡겨 예비창업자들의 비용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전략은 간판과 내부 사인물, 점포 외관만 ‘제주애한판’으로 통일하면 되기 때문에 나머지부문에 대해 본사가 강제할 필요성이 없고 강매점주 입장에서 개성을 살린 매장을 완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깃집창업 브랜드 ‘제주애한판’의 관계자는 “국내산 프리미엄 생고기 사용, 참나무숯 화덕을 이용한 초벌시스템, 게르마늄 돌판에다 다양한 메뉴 구성으로 기존 고깃집보다 수익성이 높은 성공요소를 갖추고 있다”며, “수준에 맞는 창업비용으로 매장 개설은 물론 개성있는 인테리어로 고객을 유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병수 기자 (kbs@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