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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젊은 시인의 다락방’, 교보문고와 제휴

발행일 : 2016-06-21 16:38:55
팟캐스트 ‘젊은 시인의 다락방’, 교보문고와 제휴

‘젊은 시인의 다락방(젊다락)’은 현재 한국 문학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시인을 초대하는 인터넷 라디오 방송으로, 박성준 김소형 박희수 이혜미 이이체 최정진 김윤이 등 시인이 다녀갔다.

등단 10년 미만 또는 20,30대의 젊은 시인으로 초대시인 선정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는 ‘젊다락’은, 시를 읽지 않는 시대에도 여전히 활발하게 시창작이 이루어지고 있는 우수한 한국 현대시를 대중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그 소통의 지점을 젊은 시인에게서 찾는 팟캐스트다.

성우들로 구성된 전문 낭독팀 ‘보키니’의 김주동이 연출을 맡았고, 박윤경, 배미애, 부보미가 유쾌한 진행을 이어간다. 제작 및 기획은 출판사업가 김새봄이, 국악 작곡가 배영은과 홍대에서 활동하는 뮤지션 초이는 시인에게 노래를 선물하거나 시인의 시를 노래로 바꿔 부르는 식으로 독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물한다.

지금까지는 팟캐스트 사이트인 ‘팟빵’과 ‘아이튠즈’를 통해서만 ‘젊다락’을 청취할 수 있었는데, 이제부터는 교보문고 북뉴스를 통해서도 독자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됐다. ‘젊다락’에서는 시인의 시집과 더불어 시인이 추천해주는 책 등 매주 수많은 책들이 소개되는데, 이번 교보문고와의 제휴를 계기로, 독자들은 방송에서 소개된 책의 정보를 손쉽게 찾아보고, 구매도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주말에는 일곱 번째 초대 시인인 ‘김윤이 시인의 다락방’ 1부가 방송될 예정이다.

소성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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