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나무 주식회사 박안성 대표이사가 제7회 글로벌 기부문화공헌대상(국제언론인연합회 주최)에서 기업발전 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4일 오후 5시 열린 이 시상식은 글로벌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각 분야별 기업체와 브랜드를 선발하고, 이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시상식에서 주는나무 주식회사는 자체 개발한 특허앱 ‘아낌없이 주는 나무(giving tree)’를 무료로 보급해왔다는 점이 수상 이유로 거론되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 기기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에 해당 앱 서비스는 SNS상의 친구와 지인들까지 연결 짓는 현 마케팅 모바일 시장에 적합한 툴이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주는나무 주식회사 박안성 대표이사는 “자사가 직접 개발한 특허앱을 기반으로 이번 수상을 기록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하며, “우수한 제품력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마련하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을 비롯해, 홍보•마케팅을 하려해도 적절한 방안을 찾기 힘든 중소상인들이 적지 않다. 해당 앱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개발되었다”고 앱 개발 취지를 말했다.
이어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급변하는 다자간 경쟁시대의 상거래뿐 아니라, 단체나 조직의 내부 소통 및 외부 고객들과의 소통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는나무 주식회사는 최근 사단법인 국민성공시대와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대국민적 기부문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박형준 기자 (phj@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