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YTN 뉴스 캡처>

왕주현 구속 소식이 전해졌다.

국민의당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왕주현 사무부총장이 28일 구속됐다. 이에 국민의당은 28일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고 출당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왕주현 부총장은 20대 총선 때 당 홍보 특별팀을 맡은 김수민 의원의 브랜드 호텔에 지급해야 한다면서 홍보물 제작업체 2곳에 사례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왕주현 사무부총장의 혐의 내용을 충분히 소명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에 법원도 피의 사실이 인정되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면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대해 왕주현 사무부총장은 검찰 조사를 위해 출석한 자리에서 리베이트가 있었던 것도 모르고 지시한 적도 요구한 적도 없다"고 혐의를 전면 부인한 바 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