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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안, 대만에 ‘자동심장충격기’ 300만불 수출 계약 체결

발행일 : 2016-06-28 18:00:18
라디안, 대만에 ‘자동심장충격기’ 300만불 수출 계약 체결

국내 자동심장충격기(AED) 전문제조업체인 라디안(대표 김범기)은 지난 6월 8일 대만 현지에 미용 및 의료 장비 제조/유통 업체인 Dermacare Biomed와 300만 달러(약 35억원)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대만 바이어 Dermacare는 2016년 하반기 TFPA 승인을 득할 계획으로 라디안이 생산하는 자동심장충격기(AED) 모델명 HR-501 모듈 및 신규모듈의 부품들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만 남서부 지역인 타이난에 생산 공장을 보유해 Dermacare 자체 브랜드로 조립 생산 후 대만 전 지역에 판매할 예정이다.

김범기 대표는 “이번 대만기업과의 수출 계약 체결을 계기로 자동심장충격기(AED)가 대한민국과 대만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생명을 살리는데 커다란 역할을 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만은 자동심장충격기(AED) 보급이 1~1.5만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보급률이 저조하자 대만정부는 2014년부터 공공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를 의무화한 법률을 통과 시킨바 있다.

소성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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