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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유로6 엔진 얹은 '코란도 스포츠 2.2' 시판

발행일 : 2016-07-04 10:15:00
쌍용차, 유로6 엔진 얹은 '코란도 스포츠 2.2' 시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더 뉴 코란도 스포츠 2.2’를 출시했다.
더 뉴 코란도 스포츠 2.2에는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e-XDi220 엔진이 새롭게 적용되었으며, 신속한 변속성능과 매끄러운 주행품질을 자랑하는 아이신(AISIN)사의 6단 자동변속기와 만나 파워트레인 성능과 친환경성이 대폭 업그레이드되었다.
쌍용차는 코란도 스포츠가 아니면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New Experience’를 슬로건으로 정했으며, 새로운 길로 안내하는 매력을 소비자들에게 강렬하게 어필할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새롭게 적용된 e-XDi220 엔진은 유로6 기준을 만족하며, 출력과 토크 등 성능 향상과 동시에 높은 연비효율성을 함께 달성했다. ▲최고출력은 178마력으로 14.8% ▲최대토크는 40.8㎏·m로 11% 향상되었고,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1.4㎞/ℓ(2WD A/T)다.

쌍용차, 유로6 엔진 얹은 '코란도 스포츠 2.2' 시판

새로운 엔진은 쌍용차의 엔진개발철학인 ‘일상에서 체험하는 파워 드라이빙’을 구현하기 위해 LET(Low-End Torque) 콘셉트에 따라 개발되었다. 이에 따라 1400~2800rpm의 넓은 구간에서 최대토크가 발휘된다.
아울러 디자인 변화와 신규 편의사양 적용을 통해 상품성을 높였다.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과 신규 넛지바 컬러를 적용했으며, 시가잭에 USB차저를 적용했다.
더 뉴 코란도 스포츠 2.2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CX5 2168만~2512만원 ▲CX7 2440만~2999만원 ▲Extreme 2745만원으로 경쟁 모델들과 비교해 300만원 이상 저렴하다. 연간 자동차세는 2만8500원이다.
쌍용차는 신차 출시를 기념해 더 뉴 코란도 스포츠 2.2만의 매력을 보여 줄 수 있는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마케팅 프로그램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코란도 스포츠가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와 명성에 더해 더욱 강력한 파워트레인으로 거듭났다”며 “더 뉴 코란도 스포츠 2.2와 함께 고객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아웃도어 라이프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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