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네파탁 북상 소식이 전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 1호 태풍 "네파탁(NEPARTAK)"이 3시 기준 괌 서쪽 약 730km부근 해상에서 시속 32km 속도로 서북서진 하고 있다.
태풍 네파탁은 앞으로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8일 대만 동쪽 해상으로 이동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1호 태풍 네파탁(NEPARTAK)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유명한 전사의 이름임이다.
기상청은 태풍 네파탁 북상에 대해 4일, 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으니,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러한 가운데 기상청은 5일 8시 현재 서울.경기도와 강원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고 말했다.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오후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