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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 투입

발행일 : 2016-07-11 09:45:00
쌍용차,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 투입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경쾌한 주행성능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을 추가 투입했다.

파워트레인은 티볼리 가솔린 모델과 같다. 최고출력 126마력, 최대토크 16.0㎏·m를 발휘하는 e-XGi160 가솔린 엔진과 아이신(AISIN)사의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으며, 복합연비는 10.8㎞/ℓ(2WD A/T 기준)이다.

여러 글로벌 메이커에서 채택하고 있는 아이신 자동변속기는 뛰어난 동력전달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IX 2110만원 ▲RX 2310만원이며, 디젤 모델은 ▲AX(M/T) 1985만원 ▲AX(A/T) 2145만원 ▲IX 2295만원 ▲RX 2495만원이다.

쌍용차,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 투입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이 새롭게 선보임에 따라 티볼리 브랜드는 더욱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티볼리와 더불어 국내 SUV 모델 중 유일하게 가솔린+4WD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온ㆍ오프로드 주행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정숙성과 승차감을 원하는 소형SUV 고객들에게 어필할 전망이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그동안 티볼리 브랜드는 다양한 라인업으로 소형SUV 시장을 주도해 왔다”며 “이번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 추가 투입을 통해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출시 후 꾸준히 월 2000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티볼리 에어의 선전에 힘입어 티볼리 브랜드는 지난 달 월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하는 등 쌍용자동차의 판매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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