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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가상현실 콘텐츠 R&D 본격 지원

29일 서울 중구 문화창조벤처단지서 사업설명회 개최

발행일 : 2016-07-22 11:14:31
한국콘텐츠진흥원, 가상현실 콘텐츠 R&D 본격 지원

[RPM9 김제이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가상현실(VR) 산업 생태계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2일 문화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하반기 문화기술 연구개발 ‘가상현실 콘텐츠 프런티어 프로젝트(이하 프런티어 프로젝트)’와 ‘2차 K-CT 단비 현장분야(이하 단비 프로젝트)’ 사업설명회를 오는 29일 서울 중구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개최하고 오는 8월 22일까지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7일 ‘콘텐츠로 선도하는 가상현실(VR) 산업 생태계’ 육성전략을 발표하고 가상현실 콘텐츠의 초기 기획부터 연구개발(R&D), 스토리·제작·유통 등 가상현실 콘텐츠 생애주기의 전 단계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프런티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발맞춰 한콘진은 ‘프런티어 프로젝트’의 1단계인 연구개발(R&D)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게임 ▲테마파크 ▲영화·영상·방송 ▲K-POP ▲관광 등 시장성과 수출 가능성이 높은 5대 분야를 대상으로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문화산업 현장 맞춤형 기술개발을 위한 ‘단비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도 추가로 모집한다. ‘단비 프로젝트’는 기획력과 아이디어가 뛰어난 업체들에게 ‘단비’와 같은 문화기술 연구개발(CT R&D) 자금을 지원해 즉각적인 성과 창출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이번 공모부터 단계별 프로세스를 개선해 본 연구개발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절차가 간소화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가상현실 분야는 최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나 이를 활용하는 콘텐츠는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R&D부터 콘텐츠 제작까지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통해 가상현실 콘텐츠 발굴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프론티어 프로젝트’와 ‘단비 프로젝트’연구개발 지원대상은 문화산업 관련분야의 기술개발이 가능한 기업 및 기관이며 주관은 기업만 가능하다.

김제이 기자 (kimjey@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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