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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타레이싱 정의철, CJ슈퍼레이스 5라운드 SK ZIC 6000 클래스 예선 1위

발행일 : 2016-07-30 16:50:00
엑스타레이싱 정의철, CJ슈퍼레이스 5라운드 SK ZIC 6000 클래스 예선 1위

30일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리는 CJ슈퍼레이스 5라운드 결승에서 SK ZIC 6000 클래스가 또 한 번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29일 예선을 마친 결과, 정의철(엑스타레이싱)이 세 번째 예선주행서 1분37초112의 랩 타임을 기록하는 등 3번의 예선 합산에서 가장 좋은 기록으로 결승서 1번 그리드를 차지하게 됐다. 2번 그리드는 조항우(아트라스BX레이싱), 3번 그리드는 팀 베르그마이스터(아트라스BX레이싱)가 차지했다.

4라운드까지의 드라이버 순위는 정의철(60점), 김동은(53점), 조항우(48점), 황진우(47점)가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따라서 5라운드 예선서 1, 2위를 차지한 정의철과 조항우가 또 한 번 포디움에 오를 경우 추격자들을 따돌리고 격차를 벌일 수 있게 된다.

물론 이데 유지(45점)를 비롯해 정연일(39점), 김진표(30점)도 이번 라운드에서 포디움에 오르면 격차를 줄일 수 있어 남은 라운드를 기대해볼 수 있다. 이들 중 정연일은 5번 그리드여서 포디움에 오를 가능성이 높지만, 이데 유지는 11번 그리드, 김진표는 15번 그리드에 올라 가능성이 비교적 낮다.

이번 5라운드는 조명을 켜고 달리는 나이트 레이스로 열리며, SK ZIC 6000 클래스 결승전은 오후 10시30분부터 열릴 예정이다.

한편 4라운드까지의 팀 챔피언 순위는 엑스타레이싱이 118점으로 1위, 팀코리아익스프레스가 100점으로 2위, 아트라스BX레이싱이 60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팀이 1, 2위를 석권하며 한국타이어 후원팀을 압도하는 상황이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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