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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백년손님' 일라이, 아내에 극존칭? "경제 관리도 요리도 잘 하신다"

발행일 : 2016-08-26 10:09:58
출처:/  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화면 캡처
<출처:/ 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화면 캡처 >

아이돌그룹 유키스 일라이가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11세 연상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5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한 일라이는 "자동차 관련 모임에 나갔다가 아내를 만났다"고 말했다.

일라이는 "아내가 내 이상형에 딱 맞는 스타일이라 꼭 만나보고 싶었다"라며 "아내는 나한테 관심이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1년 동안 따라다닌 끝에 '나이는 숫자일 뿐이니까 신경 쓰지 말고 사귀자'라고 고백했했다"며 “너무 사랑한 나머지 혼인 신고를 먼저 했고 지금은 아이까지 낳아 잘 살고 있다”고 전했다.

일라이는 결혼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소녀 팬들이 많이 떠나갔다. 대신 임산부 팬들이 많이 생겼다”며 “원래는 팬들에게 옷이나 신발 같은 것들을 많이 선물 받았는데 요새는 아기 옷, 공갈 젖꼭지, 손 싸개 같은 것들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어 일라이는 “아내가 11살 연상이지만 여전히 또래처럼 보인다”며 아내 바보의 면모를 보이며 “아내가 경제 관리도 ‘다 하시고’ 요리도 ‘잘 하신다’”라고 극존칭을 쓰는 모습을 선보였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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