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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인사청문회, 여당 의원 불참? 국민의당 "후안무치한 태도"

발행일 : 2016-09-01 08:04:44
출처:/ KBS 뉴스 <출처:/ KBS 뉴스 >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그러나 여당 의원들이 야당의 추경예산안 처리를 문제 삼아 불참한 가운데 야당 단독 참석으로 진행됐다.

이에 대해 이용호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교문위 새누리당 소속 위원들은 문체부 장관 청문회장으로 복귀하라”고 주장했다.

이용호 원내대변인은 “유성엽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6천억원의 예산을 추가 편성해 지방교육채 상환을 하도록 한 것을 트집 잡아 파행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국회 상임위가 소속기관의 예산을 챙기고 따지는 것은 본연의 임무이며 이를 문제 삼는 새누리당 의원들의 태도는 적절치 못하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이 이번에 증액시킨 예산은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누리과정예산과 직접 연계된 것으로 대통령의 공약을 지키자는데 따른 것임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용호 원내대변인은 “새누리당이 대우해양조선에 4조원의 국민혈세를 투입키로 한 ‘서별관 회의’에 대한 청문회는 외면한 채 누리과정 예산 몫인 6천억을 문제 삼아 정치공세를 벌이는 것은 후안무치한 태도”라고 주장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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